융합소프트웨어 & IT 솔루션 전문기업 오파스넷
오파스넷, 3분기 매출 444억·영업익 25억 원 ··· 수주 실적 호조
오파스넷(대표 장수현)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444억원과 영업이익 2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65억원과 42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오파스넷은 일부 대형 수주건이 3분기에서 4분기로 매출 이연이 발생하며 실적이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수주실적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솔루션에 대한 집중 투자로 인한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다소 줄었지면 외형과 매출 신장에 걸맞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오파스넷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누적수주액 3453억원과 수주잔액 1334억원을 기록하는 등 통신, 제조, 유통 분야 대기업과 공공분야의 영업 활동이 실적으로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수주잔액 중 매출 이연분과 4분기 마감 예정된 사업들이 매출로 연결되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올해 실적 역시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마감될 전망이다.
오파스넷은 지속적인 사업 아이템 발굴과 동시에 영업/기술 전문 인력을 유치하고 조직화는 관리 활동 병행을 통해 매년 가파른 매출 성장과 이익 증가세를 유지해 왔다. 올해는 시스코 사우전드아이즈(ThousandEyes), 스플렁크(Splunk) 등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솔루션 사업의 호조가 기대되면서 4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상승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장수현 오파스넷 대표는 “그간 사업 수주 성공의 핵심요인은 AI 기술이 적용된 SDA, ACI 솔루션으로, 고객의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오파스넷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며 “그러나 디지털 플랫폼 인프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들이 필요해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집중한 사우전드아이즈, 스플렁크 솔루션이 가치를 증명하며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체 구축한 ‘고객안심 데이터센터’를 통해 사우전드아이즈, 스플렁크 등의 신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는 고객의 투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오파스넷의 사업 기반 강화와 성장을 위한 윈윈 전략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원문: 오파스넷, 3분기 매출 444억·영업익 25억원 ··· 수주 실적 호조 - 데이터넷(datanet.co.kr)